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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받았으나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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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에 난 이야기입니다. 길거리에서 한 걸인이 죽었는데 차고 있던 허리띠를 풀었더니 그 속에 1600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유능한 걸인이었습니다. 길거리에 앉아 사람들에게 돈 좀 달라고 공손히 허리 굽혀 절해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걸인이었던 것입니다. 하루 수입이 좋을 때에는 10만원씩이나 벌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민등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은행 저금도 못하고 늘 차고 다니며 고생만 하다 객사한 것입니다. 받았는데 누리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솔로몬이 보니 일생동안 돈만 모을 줄 알았지 쓸 줄은 모르며 누리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있음을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전6:2) 그렇다면 받았으나 누리지 못하는 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첫째, 재물의 복을 받았지만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는 재물의 복을 받았는데 그 재물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어떻게 사용할 줄 몰라 누리지 못하고 안타깝게 죽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가지고만 있지 누릴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누가복음 12장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는 엄청나게 많은 소출을 받았는데 누리지 못 하였습니다.
 둘째, 아버지로부터 부요의 복을 받았지만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초대 대제사장은 아론이었습니다. 아론은 네 아들을 낳았습니다. 나답과 아비후 그리고 엘르아살과  이다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나답과 아비후는 아버지로부터 흐르는 부요의 축복을 받아 누리지 못하고 분향을 잘못하다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셋째 아들 엘르아살이 2대 대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같은 아들이지만 아버지의 부요를 누리는 아들이 있고 누리지 못하는 아들이 있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훌륭한 아버지를 두고 법궤를 가지고 나가 전쟁하다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의 복을 누리는 아들이 있고 누리지 못하는 아들이 있습니다.
 셋째, 존귀의 복을 받았지만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솔로몬은 존귀하게 되는 복을 받았으나 누리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가롯 유다는 예수님의 12명의 제자중 하나가 되는 엄청난 축복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기회를 선용한 것이 아니라 악용하였습니다. 예수님을 팔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예수님의 제자 반열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삼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에 최대의 사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잃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손에게 놀라운 능력을 주셨습니다. 사자를 맨손으로 찢을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기생 델릴라에게 마음을 빼앗김으로써 결국 눈이 빠지고 블레셋에 놀림거리가 되다 죽었습니다. 기회의 축복을 받았으나 누리지 못하는 이들입니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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