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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만 개의 구슬 중에 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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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엡 3:20).

 얼마 전에 새 화장품을 샀는데, 판매원 아가씨가 말하기를 사용 전 화장품 병에 작은 구슬(ball bearing) 하나를 떨어뜨려 넣고 흔들어서 사용하면 화장이 두꺼워지거나 끈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집에는 구슬이 없었으므로 나는 남편에게 구슬 한 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루인가 이틀 뒤 남편 빌은 무언가 내내 아주 놀라운 것을 보여 줄게 있다는 듯 함박웃음을 지으며 들어왔다. 그가 가지고 온 것은 엄청나게 큰 플라스틱 명중탄이었다. 탄환 속에는 만여 개 정도의 구슬이 들어 있었다.
 “구슬은 만 개 단위로만 들어 있거든.” 남편은 자랑스러운 듯 말했다. 나는 고맙다는 표정으로 웃음을 지어 보이며 그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
 최근에 나는 나머지 9,999개의 구슬들이 우리 집 차고 선반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걸 보고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부요하심이 얼마나 이와 흡사한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부요하심은 훨씬 더 많다. 하나님의 죄사하심, 은혜, 자비, 사랑 등은 그보다 훨씬, 훨씬 더 많아서 우리가 쓰고 또 써도 다 못쓸 정도이다.
 우리에게는 우리가 써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보화들이 있다. 하나님의 부요하심은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의 한계를 넘어선다! 나의 삶이 두꺼운 화장처럼 끈적이거나 생기 없이 진부해진다면 나에게는 변명할 길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충분히, 꾹꾹 눌러 담고, 흔들어 차고 넘치게 주셨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겨우 구슬 한 알만을 원할 뿐이다.

?아름다운 여성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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