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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50달러밖에 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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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신학교의 한 학생이 선교 사업에 필요한 헌금을 받을 생각으로 여러 교회를 방문하다가, 어느 마을에 아주 독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즐겨 내는 부자가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갔다.
 하지만 그는 “죄송합니다만 지금은 수중에 돈이 없습니다.”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신학생은 재물을 많이 갖고도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하지 않는 불행한 사람이 바로 그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 부자는 잠시 후에 한마디를 덧붙였다. “그런데 50달러를 받으시겠다면 드릴 수 있습니다.”
 그제 서야 신학생은 그 훌륭한 교인에 대한 이야기를 자기가 잘못 들은 것이 아니었구나 생각하며 돈을 받았다. 그는 신학생이 설명한 선교 사업을 위해, 그렇게 가치 있는 일을 위해 그렇게 ‘적은 돈’을 드리는 것 때문에 당혹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저, 사실은 지난주에 어느 선교회에 천 달러, 어느 장애인 단체에 천 달러, 어느 미 자립 교회에 천 달러를 보내서 은행 잔고가 얼마 남지 않았거든요. 50달러밖에 낼 수 없어서 저도 안타깝습니다.”
그는 ‘주가 쓰시겠다’하면 언제든지 내어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자였던 것이다.

마가.누가복음 명설교」,해럴드 엘링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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