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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경적 물질관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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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마땅히 매년에 토지 소신의 십일조를 드릴것이며”(신 14:22).

 민주주의 사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사유 재산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벌어들이는 수입을 개인이 소유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소유가 많을수록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이라는 개념으로 이해되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성경적 물질관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물질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단지 이를 관리하는 청지기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는 외출한 사이에 집이 불에 다 타 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주님의 집이 불타 버렸군. 내 책임이 하나가 줄어든 셈이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올바른 기독교적 물질관을 갖지 않고는 할 수 없는 말입니다.
 십일조라는 말의 원어적 의미는 십분의 일이라는 뜻으로 수입의 십분의 일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대부터 농산물, 가축, 심지어 전쟁의 노획물가지도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는 자신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행동입니다 (창 28:22). 하나님은 이를 기뻐하셨으며, 이후로 구약성경 여러 곳에 율법의 의무로서 기록되었습니다. 말라기는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이며, 십일조를 온전히 하는 것은 축복의 조건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것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 3:10)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일조 생활뿐만 아니라, 구약의 율법에서 언급하지 않은 사랑의 실천까지도 십일조 개념에 포함시키셨습니다.
 신명기 14장에는 또 다른 제도의 십일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매 삼 년마다 드리는 십일조는 구제 사역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신 14:28-29). 그리고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 14:29)라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기독교인이 축복을 받는 길은 우리 손으로 부지런히 일하여 소득을 얻는 것이며, 그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일년 일독 매일 묵상?, 주경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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