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말씀이 가르치는 길

첨부 1




 시편 117편이 성경에서 가장 짧은 장이라면, 시119편은 성경에서 가장 긴 장 입니다. 모두 8구절씩 22단락으로 된 무려 176구절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단락이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을 예찬한 시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대-기독교 신앙의 유일한 기초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곧 토라입니다.
시편 119편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다양한 별명으로 호칭되고 있습니다. 이 다양한 칭호들이 모여 말씀의 특성들을 나타냅니다. 여호와의 법, 여호와의 증거, 주의 도, 주의 법도, 주의 율례, 주의 모든 계명, 주의 의로운 판단, 주의 말씀, 주의 계명, 주의 입의 모든 규례, 진리의 말씀--실로 성경은 오늘날도 여전히 변치 않는 인생의 절대적 기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이 완벽하게 조직된 위대한 시편 119편의 서두를 행복의 선언으로 열고 있습니다. 마치 산상수훈의 서두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어쩌면 시119편은 시편 1편을 다시 풀어서 쓴 시편 1편의 주해 시편이라고도 할만 합니다. 복 있는 자의 행보는 말씀과 더불어 시작됨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행복으로 가는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보다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는 데서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 길을, 내일은 저 길을, 많은 사람들은 길을 찾다가 마는 방황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자기가 걷는 길이 흔들릴 필요 없는 정해진 길임을 아는 사람은 다소간의 고난이 있어도 부끄럼이 없는 담대함으로 그 길을 걷습니다. 말씀이 가르치는 길 그 길만이 우리를 참 행복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묵상의 샘?, 이동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