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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 분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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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은 내가 어떤 대학교에서 영적 생활에 대한 연속 설교를 하고 있을 때였다. 잭이라고 하는 젊은이가 상담을 하고 싶다며 나를 찾아왔다. 많은 목회자 자녀들이 그러하듯이 그 역시 자기 부모의 신앙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님을 떠나야겠다는 생각 속에서 그는 학교에서 도덕관념이 없기로 유명한 여자와 일부러 어울려 다닌 적도 있었다. 그런 그에게 죄책감과 공허감이 찾아왔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느낌이 엄습해왔다. 그는 나에게 연신 “다시는 그분을 찾을 수 없을 것만 같아요”라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나는 시편 139:7,8을 열어 그에게 건네주면서 읽도록 했다. 그는 읽기 시작했다. 나는 “잭, 그 여관에서 당신은 누구를 만났다고 생각하지요?”라고 물었다. 그는 당황하는 것 같은 표정이다. “무슨 말씀이시지요? 그 애… 그 여자애 말인가요?” 나는 대답했다. “아닙니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당신이 그날 밤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치려고 거기를 갔지만 실은 그 밤 그 여관방 안에 계신 하나님께로 곧장 직행하여 정면으로 부딪쳤다는 사실을 모르겠습니까? 사실 그때보다 하나님께서 당신 곁에 가까이 계셨던 적은 없습니다.” 그의 양 볼에는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한 적이 없었다. 오직 그분의 전략만이 변했을 뿐이다.

?치유하시는 은혜?, 데이빗 A. 씨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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