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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책임 직면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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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전 음악과는 전혀 무관한 남자가 속임수를 써서 중국 황제의 악단에 들어갔다. 연습이나 연주가 있을 때마다 그는 피리를 입술에 대고 부는 시늉을 했다. 물론 소리는 전혀 나지 않았다. 그는 준수한 국록을 받으며 편안한 삶을 즐겼다. 그러던 어느 날 황제가 연주가마다 돌아가며 독주를 청했다. 피리 부는 남자는 눈앞이 캄캄했다. 이제 와서 피리를 배우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모자랐다. 꾀병도 부려보았지만 궁궐 의사는 속지 않았다. 독주가 있던 날 이 사기꾼은 독약을 먹고 자살했다. 이 사람의 자살을 설명하던 말이 후에 영어에서 “그 사람은 책임 직면을 거부했다”(He refused to face the music)는 표현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거짓의 치료책은 단순하다. 책임에 직면하는 것이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 진실을 말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하며 딜레마에 빠져 있는가? 그 순간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거짓을 복주실까? 거짓을 미워하시는 그분이 거짓을 바탕으로 한 전략에 복주실까? 하나님이 속이는 자를 도와주러 오실까? 나도 그러시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당신의 마음을 점검하라. 냉정하게 자문해보라. 나의 관계에는 정직이 선명히 드러나는가? 당신은 진실을 말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오늘부터 시작하라. 내일까지 기다리지 말라. 오늘의 잔물결이 내일의 파도가 되고 내년의 홍수가 된다. 오늘 시작하라.

?예수님처럼?, 맥스 루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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