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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정치적 소명(召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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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를 주의 깊게 관찰한 사람은 정치가 발전의 변화무궁한 다양성과 강한 내재적인 질서 정연함 그리고 일관성을 갖고 있음에 놀란다. 정치는 어떤 특수 상황들에 대처하기 위하여 작용한다. 그러므로 당면한 상황들에 대처하기 위하여 작용한다. 그러므로 당면한 상황들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생기거나 생길 수 있는 일련의 정치적 의사결정 전부를 이 상황들이 포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당면한 상황을 올바로 아는 감지력, 공감대를 인식하는 능력 그리고 그 상황이 필요로 하는 행동을 거의 반사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을 최상의 정치인이라고 인식할지도 모른다. 이 견해는 현실이 요구하는 것이며 오늘날 실용주의 시대의 많은 것들이 이 견해를 지지한다. 만약 정치가 필요한 사실들을 가지고 문제의 핵심을 해결하지 않고 문제를 드러낸 현상만을 해결하는 행위에 불과하다면, 정치에 대한 신조와 신념에 대한 어떠한 토론도 필요 없을 것이다. 이 장의 목적은 정치가 문제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밝히는 것이다. 현상에 속는 것은 정치에 있어서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이 설명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상황 그 자체가 "필요"로 하는 것들 때문에 영향을 받는 정치적 행위는 우리의 특별한 정치적 소명(召命)을 포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우리의 정치적 소명은 문제들을 뒤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문제들을 정리하여 해결하는 것이다.

 ?정치도 정직할 수 있다?, 하웃즈 바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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