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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혹한 정치가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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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능력은 공의를 사랑하는 것이라 주께서 공평을 견고히 세우시고 야곱 중에서 공과 의를 행하시나이다”(시99:4). 

중국의 고전 『예기』라는 책을 보면 공자가 태산 옆을 지나갈 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여인이 무덤에서 통곡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자가 그 연유를 묻자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이 산골에 살고 있는데 처음에는 시아버님이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내 남편이 그랬고, 오늘은 내 아들이 호환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 어찌 통곡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 말을 들은 공자가 그렇다면 왜 진작 다른 곳으로 이사 가지 않았느냐고 묻자 여인이 ‘비록 호랑이 때문에 무서운 곳이기는 하지만 가혹한 정치가 없는 곳이기에 삽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공자는 돌아와 제자들에게 가혹한 정치가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잠언에서는 ‘의인이 득의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잠 28:12)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혹한 정치를 호랑이보다 더 싫어하는 것입니다. 가혹한 정치는 공의가 시행되지 못하는 정치입니다. 우리 사회는 수차례의 개혁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많은 비리가 산재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께서 공평을 세우셔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 불의가 사라지고 공평이 서게 되기를 하나님께 구합시다. 

?지저스 투데이/ 시편으로 여는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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