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자기와 함께 있는 훈련

첨부 1




 마가복음3장 14~15절을 보면,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택하신 후 바로 그들을 훈련시키셨는데 그것은 ‘자기와 함께 있는’ 훈련이었다. 최대의 훈련은 삶에서 이루어진다. 예수님은 그들을 따로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제자 훈련을 하셨다. 참된 제자 훈련은 자기 생활을 공개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이원론적 신앙 때문이다. 교회에서는 거룩하고 의롭게 살고, 세상에 나가서는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갖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다 공개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에게서 말과 행동의 일치를 보았다. 제자들은 예수님에게서 순종과 희생과 헌신의 삶을 보았다. 왜냐하면 같이 살았기 때문이다.
 둘째로 예수님은 제자들을 전도하도록 파송하셨다. 우리가 부름 받은 목적은 여기에 머물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냄을 받기 위해서다. 그것은 목사나 선교사에게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에게 해당되는 문제다. 내가 좋은 위치, 좋은 자리에서 행복하고 안일하게 살고 있는데, 지금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실지도 모른다. 그러면 가야 한다. 순종해야 한다. 그것이 제자의 삶이다. 우리는 언젠가는 이 교회를 다 떠나야 한다. 세상으로 가기 위해 여기에 모인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모이는 곳인 동시에 흩어지는 곳이다. 제자와 교회의 최대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데 있다.
 셋째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는 권세를 주셨다. 제자의 요건은 지식이나 세상의 권력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영적 권위와 영적 능력이다.

「열두 제자를 택하신 예수님」, 하용조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