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아는 대로 사는 것

첨부 1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히 12:4).

 어느 임금이 현자를 찾아가 온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현자는 한마디로 대답했습니다. “모두가 바르게 살면 됩니다.” 임금은 의아해하며 다시 물었습니다. “그것은 어린 애들도 다 아는 답이 아닌가?” 현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많이 먹은 어른들도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일이지요.”
 그런데 저는 이 이야기를 이렇게 바꿔 보고 싶습니다.
 어느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찾아가 그리스도인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한마디로 대답하셨습니다. “죄를 죽이면 된다.” 그리스도인이 의아해하며 말했습니다. “그것은 어린 애들도 다 아는 답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대답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러나 나이를 많이 먹은 어른들도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일이다.”
 지식이 아무리 많이 쌓여도, 그것이 삶을 통해 실천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죄는 죄 자체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자가 죄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죄는 개의치 않습니다. 말씀으로 자신의 정체가 폭로 되어도, 신자가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적극적으로 죄를 공격하지 않는 한 죄는 죽지 않을 것이기에…….
 그래서 조지 휫필드는 이런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위대한 말씀을 체험하지 못하고 단지 지식으로만 성경을 안다면, 여러분들이 그런 지식을 통해서 어떤 신학적인 입장에 선다 하더라도 사탄은 아무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어차피 그는 자신에게 도전할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죄와 맞서 싸우지 않는 한, 죄는 제아무리 지식이 많다 해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제로 죄에 맞서, 투쟁적인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는 대로 사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 묵상 - 은혜와 부패의 교리편?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