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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오늘이 평생이 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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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는 죽음에 이르는 달콤함을 줍니다. 저는 죄를 생각할 때마다 에스키모 족들이 늑대를 잡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들은 늑대를 잡기 위해 짐승의 피를 마련합니다. 그 피를 밖에 내어놓아 날카로운 칼 한 자루를 그 속에 세워둡니다. 그리고 그 얼어 있는 핏덩이를 늑대들이 잘 다니는 길에 놓아둡니다. 그러면 늑대들이 지나가다가 피 냄새를 맡고 와서 혀로 핥기 시작합니다. 차가운 얼음에 혀의 감각이 마비된 줄도 모르고 핥습니다. 그런데 핥으면 핥을수록 점점 더 맛있는 피가 나옵니다. 이제는 차가운 피가 아니라 따뜻한 피가 나옵니다. 얼음 속에 숨겨져 있던 날카로운 칼에 자기의 혀가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도 모르고 열심히 빨아먹습니다. 그러다가 자기의 몸속에 있는 피를 다 빨아먹고 나면 그 자리에 쓰러 죽고 맙니다. 죄는 그런 것입니다. 죄는 우리에게 죽음을 줍니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은혜를 상실합니다. 성령님은 떠나가시고 신앙의 광야 생활이 시작됩니다. 가정과 함께 인격과 육체가 파괴됩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죄는 항상 결단을 다음날로 미루게 합니다. 도박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다. 오늘 딱 한 번만 하고 손을 씻으리라.” 죄는 우리에게 처음부터 평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늘만을 요구합니다. 그 오늘이 평생이 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김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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