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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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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4시. 내가 맡은 클래스의 첫 수업 시간이 다가왔다. 나는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책도 읽고 암기도 했으며, 금식도 했고 기도도 드렸다. 그러나 아무것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전과 다를 바 없이 성령 충만한 삶을 이해하기엔 나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내 감정은 거의 억누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시계를 본 나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말았다. 그리고 기도했다. “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무엇을 구하면 들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좌절하며 짓눌려 있는 것이 분명 하나님의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성령의 힘을 경험토록 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하나님만 의지할 생각입니다. 그것 외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끝내자마자 놀랍게도 자신감과 안도감이 몰려왔다. 무슨 일이 일어났음이 분명했다. 나는 성스러운 별을 보지도 못했고, 주님의 음성을 듣지도 못했다. 또한 방언을 한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 외에 내가 한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 내 안의 두려움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성령 충만한 삶이란 믿음으로 가득 찬 삶이다. 그러나 나는 그 명확한 진리를 잊고 있었다. 바로 눈앞에 있는 것만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나 자신보다도 더욱 간절히 나의 성령 충만을 원하셨던 것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이란 오직 그분만을 믿고 그 믿음 위에 살아가는 것이었다.
- 「성령 충만 그 아름다운 삶」/ 찰스 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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