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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옥 믿을수록 부자 나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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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356.지옥 믿을수록 부자 나라 된다

하나님이 있다고 믿는 사람을 유신론자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믿는 사람을 무신론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관념적 유신론자가 있습니다. 관념적 유신론자라는 것은 생각으로 입으로는 하나님이 있다고 믿으면서 실제 삶은 무신론자처럼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와 관련된 아주 흥미로운 최근 신문 뉴스 한 꼭지를 다음과 같이 여기 기록하여 둡니다.

2000년 현재 국제연합(United Nations) 가입 국가는 188국가입니다. 이 가운데는 부자나라도 있고 가난한 나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어떤 나라는 잘 살고 어떤 나라는 가난한가?

미국 미주리 州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연구원들은 이 문제에 대하여 이색적인 각도에서 새로운 답을 제시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답은 지옥 존재를 믿고 사는 사람이 많은 나라가 잘 살고 덜 부패한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국민 소득 수준 결정 요인들 즉, 인구, 노동의 질, 인플레, 저축, 투자, 법과 제도, 등에 대한 전통적인 경제학적 해석도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정하고 감안하였습니다. 그러나 각 나라의 국민 생산성의 높고 낮음은 경제학적 해석만으로는 도저히 설명 할 수 없는 요인들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밝혀 낸 것입니다. 연구팀은 최근 현대 경제학자들도 전통적 경제 이론 외에 비경제적 요인들, 특히 각 나라의 종교가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국제투명성기구의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미국, 유럽연합(EU), 인도, 일본, 터키, 등 종교의 영향이 큰 35 나라의 소득과 부패 지수, 종교적 믿음을 상호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옥의 존재를 믿고 사는 사람이 많은 나라가 덜 부패한다는 경향을 보였고, 또 부패 지수가 낮은 나라일수록 1인당 국민소득이 높다는 명확한 관계가 도출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조선일보, 2004.7.30. 제26004호).

사회가 어쩌고, 교육 제도가 어쩌고, 정치가 어쩌고, 한국 교회가 어쩌고, 하면서 남의 탓할 것 없습니다. 모든 문제는 항상 나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나 스스로 물어야 할 때입니다. 나는 유신론자인가? 나는 무신론자인가? 나는 관념적 유신론자인가?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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