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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입체적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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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가방을 꾸리고 거처를 옮기는 것으로 믿음을 표현했다. 다윗은 왕국을 다스렸다. 예수님은 목수의 작업실에서 못을 박으셨다. 바울은 친구를 사귀었고 장막을 꿰맸으며, 예루살렘의 가난한 자들을 위해 기금을 모금했다. 그런 평범한 활동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전진했다. 그들이 ‘무엇’을 하는가 보다는 ‘왜’ ‘누구를 위해’ 하는가가 더 중요했다. 창조에서, 성육신에서, 지상의 모든 활동에서 하나님은 평범한 것들을 거룩하게 만드시는 분이다.
C. S. 루이스가 옥스퍼드에서 학생들에게 상기시킨바와 같이, 참으로 ‘평범한’ 활동 같은 것은 없다. 내가 이 책을 집필하는 데 쓰는 시간, 교회 식당에서 미소로 퍼주는 수프, 결혼의 끈을 이어주는 사랑의 증표들, 매일 장애아를 돌보고 몸이 불편한 부모를 봉양하는 일, 일터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끝마친 업무, 이 모든 행위들 역시 하나님께 거룩하게 드려 질 수 있는 예배다.
이 세상의 도성은 우리에게 더 가지고, 소비하고, 착취하고 지배하라고 매일 유혹한다. 그에 대한 모든 저항은 하나님의 도성의 승리요, 두 세계 모두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바울의 이 말은 우리뿐 아니라 그 자신에게 쓴 글처럼 보인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거둘 때가 올 것입니다.”
-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 필립 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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