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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혜로운 영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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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내 친구 한 명이 수양관에 갔었는데, 몇몇 사람들이 침묵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그중의 한 사람이 앞을 보지 않고 걷다가 그만 내 친구와 부딪혔다. 그 바람에 내 친구는 거의 넘어질뻔했다. 그런데 그 여성은 침묵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심지어 “미안합니다”라는 말도 없이 어디론가 가 버렸다.
그러나 사실 침묵 훈련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과 말하지 않고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지를 보여 주기 위한 훈련이 아니다. 이와 정반대로, 우리가 우리의 삶에 예수님께서 계실 공간을 만들고 예수님처럼 살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과 부딪혔을 때 우리가 친절과 예의로 그들에게 반응하기 위한 연습이다.
우리의 일차적인 임무는 얼마나 많은 성경 구절을 읽었는지, 또는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기도했는지를 계산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임무는 이런 훈련을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다. 우리는 다만 돛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
- 「평범 이상의 삶」/ 존 오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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