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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늘 기준으로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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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새벽 기도가 끝난 뒤 우연히 교회 쓰레기통을 열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라이터와 한두 개 정도 피우고 남은 담배 한 갑이었습니다. 저는 한참 동안 그것을 바라보았습니다. 담배를 버리기까지 갈등을 겪고 결단했을 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참 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인생의 기준을 바꾸면 전에는 대단히 귀하고 소중하던 것이 별것 아니게 됩니다. 대신 예배 시간이나 봉사 그리고 감사와 기도와 찬송이 나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남습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은 마음도 새롭게 생길 것입니다. 소중했지만 가치를 몰라서 버렸던 수많은 것들을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세상의 복이 중요하지만, 신앙을 가진 사람은 세상이 말하는 복이라는 것을 통해서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나를 슬프게 하고 화나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정말 화날 일에 화가 납니까? 정말 슬퍼할 일에 슬퍼합니까?
나는 실패라고 말하는데 주님이 보실 때에는 성공인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기준을 가지고 낙심하거나 즐거워하지 말고 구원의 감격을 가지고 승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슬픔의 자리에서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교만이나 자만의 자리에서도 내려오십시오. 세상의 잘못된 기준으로 자신을 보지 마십시오. 이 땅을 살지만 우리는 하늘의 기준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는 천국의 시민들입니다. 이보다 더 소중한 자리는 없습니다.
- 「천국 시민의 인생기준」/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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