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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분노를 다스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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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불쾌한 일을 만났을 때, 우리는 분노의 감정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 분노의 감정을 억누르려고 합니다. 기분이 좋지 않지만 억지로 참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마치 용수철을 힘으로 누르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용수철은 피곤하지 않지만 용수철을 누르는 손은 피곤해집니다.

결국 용수철은 위로 튀어오르게 되어 엉뚱한 사람에게 분노의 화살이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분노의 화살을 참고 있는 순간에도 그 분노의 에너지는 자신의 몸과 영혼을 파괴하게 되므로 그 독소가 온 몸에, 혈관 속에, 세포 속에 스며들게 되므로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또한 어떤 이들은 그 분노를 밖으로 표출하려고 합니다. 그러한 나쁜 감정을 품는 것은 자신을 해치기 때문에 그것을 밖으로 내보내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작년에 우리 집이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를 왔을 때입니다.

아직 짐을 정리하기 전이었으므로 집은 아수라장 같은 상태에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주원이는 자기 방은 자기가 정리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아내와 나는 기특해서 허락을 했는데, 주원이의 방 정리 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자기 방에 있는 지저분한 것들은 모조리 바깥으로 던져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의 방은 곧 깨끗해졌고, 거실은 당연히 훨씬 더 지저분해졌습니다. 자기의 방은 곧 정리가 되었지만, 집 전체적으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분노를 터뜨려서 문제를 해결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방식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마음만 편안하면 다른 사람은 상처를 받든 말든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나는 마음에 있는 말은 해 버려야지, 꽁해서는 못 살아!'하면서 모든 악들을 토해 냅니다.

그러나 이는 심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은 겉으로는 분리되어 있는 듯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결국은 자기 자신을 해롭게 하는 씨를 심는 것이며, 언젠가는 그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이 영적 세계의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각 다스리기, 정원,  도서출판 이레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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