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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돼지의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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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돼지가 젖소에게 화를 내며 말했다. “어째서 사람들은 당신들은 착한 것에 비유하며 칭찬하고 우리는 욕심쟁이에 비유하며 멸시하는지 화가 나서 못 견디겠소. 당신들은 우유와 버터를 주지만 우리도 햄과 베이컨을 주지 않습니까?” 그러자 젖소가 큰 눈을 끔벅이며 말했다. “글쎄 잘은 모르겠만 우린 살아있는 동안 우유와 버터를 주는데 당신들은 죽고 난 후에야 햄과 베이컨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당신들은 살아 있을 때 자신만을 위해 먹고 시끄럽게 더 달라고만 하면서 무엇 하나 주는 것은 없지 않습니까?”

살아있을 때 자신의 소유를 이웃과 나누고 주님의 선한 사업에 이용하는 것이 세상에 유익을 주는 ‘젖소 인생’을 사는 방법이다. 젖소 인생을 사는 사람은 현실에 충실하다. 내일은 어쩌면 생명이 끝나는 날이다. 씨앗은 생명을 가지고 땅에 묻혀 통째로 썩을 때야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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