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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치우치지 않는 성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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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이 하룻밤 잠을 잘 때 50번 이상이나 뒤척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는데 어린아이는 종종 떨어지곤 합니다. 어른들은 뒤척일 때 한 번은 오른쪽, 다음엔 왼쪽으로 뒤척이지만 아이들은 한 방향으로 계속 뒤척여 침대에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해서 균형을 이루는데 비해 어린아이는 균형 감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 성숙해간다는 것은 바로 이런 균형감각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보수와 진보 간의 대립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흑백 논리로 두 가지 입장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중도파나 유보하는 입장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균형 감각을 가지다보면 조금씩 성숙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야만 성숙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말씀을 통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성숙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다보면 한쪽으로 치우치는 미성숙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고 신앙의 연륜이 깊어가면 갈수록 균형감각으로 성숙해지기 위해 노력합시다.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말씀을 읽고 배워서 알아 지켜 행해야 합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데 다시 한 번 말씀생활을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By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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