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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정신있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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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다이어트 문제는 1년 열두 달 계속되는 화두입니다. 성도들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김 집사 요즘 다이어트 하더니 표 좀 나더라, 오 집사는 좀 충격 안 받니?” 그런데 과연 사람들은 왜 살을 빼려는 것입니까? 건강보다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더 무게가 있습니다. 정작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은 꿈쩍도 않고(?) 보기 좋은 사람들이 살 뺀다고 더 난리 아닙니까?

비만을 죄악시하는 경향도 있는데 사실 죄는 죄지요. 물론 예쁘지 않고 뚱뚱하니 죄라는 뜻은 아닙니다. 비만이란 먹은 음식의 열량을 다 소비하지 못한 결과라면, 굶주리는 제3세계 아이들, 북한 동포들, 가까운 곳의 노숙자들을 생각지 않은 탐욕의 죄가 있습니다. 운동이나 활동을 덜한 게으름의 죄이고, 결국 하나님의 전인 몸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성전 관리 미숙 죄’입니다! 그런데 살찐 것이 죄라면 다이어트도 역시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왜 다이어트를 하는지 동기를 물어보아야 합니다. 날씬하고 섹시해 보이려고 다이어트를 한다면 차라리 뚱뚱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 더 나을 겁니다.

오랫동안 오해해온 이원론의 영향으로 몸의 중요성이 무시되어왔으나 요즘 사람들이 강조하는 대로 몸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몸과 영혼은 동일하게 중요한 우리 인격의 요소들입니다. 몸에 대해 신경 쓰는 것의 절반만 영혼의 성장과 정신적 성숙을 위해 노력했다면 오늘 우리 사회가 이렇게 공허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라도 정신없는 주변 사람들의 빈 영혼을 너끈히 채울 수 있게 정신 차린 다이어트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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