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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토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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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라레’라는 제목의 일본 영화가 있습니다. 주인공 사토라레는 어린 시절 비행기 사고로 비행기 잔해에 깔리게 되었습니다. 사토라레는 단지 마음속으로 “엄마, 살려주세요”라고 외쳤습니다. 그때 구조대원들의 귀에 그 외침이 들립니다. 사토라레는 자신의 생각이 다른 사람의 귀에 음성으로 들리게 돼 자신의 생각을 감추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후 의사가 된 사토라레는 수많은 환자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그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특히 환자들을 향한 긍휼과 애정이 낱낱이 드러나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생각을 숨길 수 없는 우리는 모두 ‘사토라레’일 수밖에 없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생각들이 드러나면 오죽 좋겠습니까? 하나 우리는 사악하고 부정한 생각,음란과 탐욕,천박한 생각들이 들통나는 슬픈 죄인들입니다. 하나님의 덮어주시는 용서와 사랑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갈 수 있습니다.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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