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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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가 초등학생 때였다. 전교 운동회날,준이는 자기 반 아이들과 함께 나란히 서서 100m 달리기 준비를 했다. “준비,땅!” 총소리와 함께 모두 출발했다. 아이들은 전력을 다해 뛰었다. 준이가 일등으로 뛰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뛰면 일등이 틀림없었다. 아,그런데 옆에 이등으로 뛰던 아이가 갑자기 넘어졌다. 일등으로 달리던 준이가 돌아보더니 갑자기 멈춰섰다. 그리고 넘어진 아이에게 다가가 그 아이를 일으켜 세웠다. 그런 다음 그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다시 뛰었다. 물론 그 두 아이는 꼴찌가 됐다. 이를 지켜본 엄마는 집에 돌아오자 속이 상해 준이를 꾸짖었다. “너는 왜 바보처럼 넘어진 아이를 위해서 멈춰섰니? 그래서 일등을 놓쳤잖아!” 그러나 준이야말로 그날 운동회의 참된 우승자였다. 준이는 한국에서 대학 1년을 마치고 독일로 유학을 갔다. 독일에서 대학 및 신학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귀국해 다음주 월요일에 목사안수를 받는다. 그는 넘어진 자들을 일으켜 세워줄 것이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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