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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감정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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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의견이 다르면 화를 내서 반대한다는 표시를 합니다. 그러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화를 낼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누군가가 절대적 진리, 곧 예수님이나 하나님께 도전해 올 때는 분노해야 합니다. 그 외의 일에서는 모두 용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특히 윗사람과 의견이 다를 때 꼭 싸움을 하고 맙니다. 그 이면에는 이런 심리 작용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곧 ‘나는 이 사람의 마음에 들도록 행동하고 싶다. 그렇지만 이 경우만은 아무래도 반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구나. 내가 반대하면 이 사람이 날 싫어하겠지. 도대체 이 사람은 왜 날 이런 상황에 빠지게 할까? 불쾌해진다’하는 생각 말입니다.
우리는 누가 날 싫다고 하면 제일 무서워하고 당황합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에 들도록 행동하고 싶고 그의 기분을 맞춰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우리가 맞춰줄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요구를 해오면, 반대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그 상대방을 향해 화를 내는 것입니다. 어쨌든 반대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은 분리되어야 합니다.
- 「통찰과 분별」/ 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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