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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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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보호와 개인주의가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용서의 행위는 멸시까지는 받지 않더라도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는 나약하고 비겁한 태도라고까지 간주된다. 우리는 각자의 권리를 주장해야지, 포기해선 안 된다고 교육받아 왔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인권 변호사인 라자세하드는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심으로 이 논리를 완전히 뒤엎어 버리셨다고 주장한다.

용서의 행위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용서할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는 것은 자신의 존엄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평화가 있기 위해서는 용서가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리에게 한 행위를 용서해야만 한다.

용서는 우리를 상처투성이의 나약한 자로 만들기보다는 우리의 삶과 일에 힘을 더해 준다. 또한 용서는 복수와 인간 정의 간의 난해한 수수께끼를 떠나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경험하게 하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도 해결로 이끈다. 그뿐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한 용서의 행위가 다른 사람에게서도 열매를 맺음으로써 긍정적인 연쇄 반응의 물꼬가 트이게 되는 것이다.
- 「잃어버린 기술 용서」/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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