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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가 보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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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젊은 아가씨가 자기 차를 버려두고 곤란한 표정으로 길을 걷고 있었다. 내가 멈춰 서서 무슨 일인지 묻자 차의 기름이 떨어져 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주유소에 들러 기름 한 통을 사 그녀의 차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양복을 입은 나는 도로가에 서서 기름을 그녀의 차에 붓는 동안 ‘지금 우리 교회 사람들이 모두 이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우리의 행동에 순수하지 못한 동기가 섞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어떻게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것이 될 수 있는가? 온전한 사랑과 순수한 의도를 배제시킨 우리의 행위는 과연 보상받을 수 있는가? 이 점에서도 역시 구세주는 당신이 재판관이 되시는 그날을 위해 우리를 예비시키신다. 우리는 고용주를 위해 일하는 고용자처럼 그리스도를 위해 일해서는 안 된다. 한 가정의 사랑스러운 아들과 딸로서 그분을 위해 일해야 한다. 주님은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려고 우리 안에서 일하신다.
그리스도가 찾으시는 착한 행실은 기꺼이 희생하려는 의지, 기쁨에 찬 신뢰, 모세처럼 인내하는 헌신 등 공통된 특징을 가진다. 물론 그 뿌리에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기꺼이 섬기고자 하는 자세, 아버지가 주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유익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이 친히 행하신 일들을 찾고 계신다.

- 「영원한 상급」/ 어윈 W. 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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