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황소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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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난 일요일에 염소를 교회에 데리고 갔는가? 황소를 누군가가 교회 밖에 묶어 놓지 않았는가? 비둘기를 가져온 사람은 없는가? 당신이 왜 이런 것들을 교회에 가져가지 않는지 이유를 아는가? 우리가 일요일 아침에 왜 동물을 제물로 바치지 않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바로 ‘오직’이라는 한 마디 말 때문에 더 이상 그런 일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히 10:12).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황소나 염소, 양이 아니고 그분 자신의 몸을 드리셨다. 당신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외치신 것이 무엇인지 기억하는가? “다 이루었다”(요 19:30). 그것은 구속의 역사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다 이루었다. 죗값을 치렀다. 다 이루었다. 제사는 끝이 났다. 더 이상 황소나 염소나 새끼 양은 필요 없다. 다 이루었고 죄는 영원히 사라졌다. 예수님께서는 단번에 모든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영원히 변함없을 것이다. 임무가 완결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앉으셨다. 예수님의 사명은 완수되었다.
- 「그분은 하나님이시다」/ 레이 프리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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