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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복음과 물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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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엿을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외할머니께서는 꼭 물엿을 단지에 담아 높은 선반 위나 벽장에 보관하셨습니다. 키가 닿지 않는 높은 곳에 두셨기 때문에 저는 이불을 쌓아놓고 그 위에 올라가서 간신히 단지를 꺼내어 물엿을 조금 먹고 다시 올려놓곤 했습니다. 그래서 물엿을 맛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복음이라는 물엿을 선반 높은 곳에 두지 않으셨습니다. 높은 곳에 두셔서 학식있는 사람이나 권세있는 사람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복음이라고 하는 물엿을 선반의 제일 낮은 칸에 두셨습니다.

복음은 세상이 볼 때 미련한 사람,약한 사람,무지한 사람,가난한 사람들에게 먼저 임하는 축복의 소식입니다. 우리는 하늘 영광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의 낮고 낮은 곳에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마음을 낮추어야 하겠습니다.

피영민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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