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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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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아는 라디오 해설자 한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심하게 비난하는 말을 늘어놓은 적이 있었다. 그는 종말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생각,특히 그리스도가 교회를 위해 재림하신다는 것을 비웃었다. 그는 “이런 말도 되지 않는 것을 믿는 사람들만 없어진다면 이 세상은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국측에서는 이 말을 듣고 분개한 청취자들을 위해 곧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정작 그 해설자는 사과하기를 거부했다. 그는 믿는 사람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로부터 증오의 편지와 저주하는 말,심지어는 죽이겠다는 협박까지 받았다. 그러나 그런 협박은 증오에 찬 이런 종류의 사람들이 없어져야 이 세상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그 사람의 소신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어주었다.

원수를 이기는 최상의 방법이 있다. 그것은 증오의 흉기가 아니라 사랑의 마음이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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