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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들은 아버지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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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친구 가운데 좀 별난 친구가 있었다. 자신을 철학적이라고 생각하는 그 친구는 고등학교 시절 인생에 관한 문제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며칠씩 학교도 빠지면서 생각에 잠겼다. 한번은 며칠간 보이지 않아서 찾아갔더니 반가워하면서 자기가 놀라운 발견을 했다고 흥분하며 말했다.“얘, 나는 사람들이 어머니라는 존재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특별하다고 노래하는지 이해가 안 되었었어. 왜냐하면 나 같은 경우는 침모와 식모가 있어서 나를 다 키워 주었기 때문에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고’라며 부르는 어버이날 노래가 나와 상관없었거든. 그것이 나에게 큰 고민이었지. 도대체 왜 내가 어머니를 특별한 분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어. 그런데 이번에 깨달았어!”“그래? 뭘 깨달았는데?”“나와 엄마가 생명이 같다는 거야. 생명을 나누었다는 거야. 우리는 한 생명을 나누어 가진 거야.”이 말을 하는 그 친구의 눈이 반짝거리며 빛났다고 한다. 그렇다! 우리가 ‘구원받았다’, 또는 ‘중생했다’라고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생명을 나누어 가졌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히 하나님을 알게 된다.
- 「예배가 살아야 예수 믿는 맛이 난다」/ 서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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