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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동태장사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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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후 울산에서 동태장사를 하며 사는 김씨 아주머니의 소원은 죽기 전에 성전을 하나 지어 봉헌하는 것이었습니다. 10년째 되던 어느 날,한 할머니가 동전꾸러미를 주고 동태 한 상자를 사갔는데 그 동전꾸러미에 값비싼 골동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골동품은 당시로서는 아주 비싼 600만원에 팔렸습니다. 며칠 후 꿈에 갑자기 울산 앞바다의 자갈밭이 보였습니다. 다음날 부동산을 운영하는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울산 앞바다의 자갈밭 5000평이 매물로 나왔는데 한 평에 300원씩 매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주머니는 꿈에서 보았던 그 땅을 생각하며 곧바로 150만원에 땅을 매입했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 뒤 그 땅은 29억원에 팔렸습니다. 그곳이 바로 울산의 어느 유명 자동차회사의 땅입니다.

동태장사를 해서 모은 돈으로는 교회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꿈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한 사람은 능력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한 꿈을 꾸는 자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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