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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좋은 책 한 권이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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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와 파충류의 큰 차이는 기억력의 차이라 합니다.
지구상 포유류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쥐는 지구촌 어느 곳에서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지구상 쥐가 살지 않는 곳은 남극과 뉴질랜드 뿐이라고 합니다.
쥐를 잡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쓰고 있지만 전통적인 방법은 고양이를 기르는 것입니다.
쥐와 고양이는 머리싸움을 하는데 쥐가 항상 불리합니다.
기억력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쥐구멍을 지킵니다.
쥐는 구멍으로 머리를 내밀었다가 고양이를 보고 "에그머니나!" 놀라 급히 도망칩니다.
그러나 집안으로 들어오는 동안 쥐는 고양이를 본 기억을 상실합니다.
쥐는 다시 구멍으로 나가 봅니다.
고양이가 그대로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쥐는 다시 돌아갑니다.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여러 번 반복하고서야 쥐는 고양이를 기억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끝까지 참고 기다리면 쥐는 결국 고양이 밥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떤 동물보다 기억력이 뛰어난 존재입니다.
사람 중에서도 기억력의 차이는 다양합니다.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이 세상에서는 대접을 받고 소위 성공자의 반열에 올라가는 것을 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기억력이 선천적으로 부족한 사람이 있습니다.

기억력이 부실하여 잘 잊어버리는 병증에 걸린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을 사람들은 건망증이라고 합니다.
하성란의 "지구와 가까운 소행성과의 랑데부"라는 소설에는 건망증이 아주 심한 남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비오는 날 남자는 우산을 들고 사무실을 나와 소포를 부치러 갔습니다.
이 남자는 우체국에 들르기 전에 식당에 가 먼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우체국에 가서 소포를 우송하고 밖으로 나오자 빗방울이 굵어집니다.
그제서야 남자는 자기가 식당에 우산을 두고 왔음을 알게 됩니다.
남자는 '우산!'하며 다시 식당으로 뛰어갑니다.
식당문을 들어서서 종업원을 대하자 남자는 '우산'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비올 때 펴서 쓰는 것 있잖습니까?"라고 말하자 식당 종업원은 남자의 얼굴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되묻습니다.
"수수께끼인가요?"

사소한 건망증은 때로는 유쾌하고 세월이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도 있지만 노인성 치매와 같은 기억상실증은 인간의 삶을 추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부족한 기억력을 보충하기 위해 책을 만들고 컴퓨터를 만들어 기억력을 확장하고 기억의 시간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시대를 초월하여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성경이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잃어버린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삶의 질을 회복하고 싶지 않습니까?

-좋은 책 한 권이 인생을 변화시킵니다./김필곤/열린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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