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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순교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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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5육군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결핵 위·십이지장궤양 불면증 등의 합병증으로 살 소망이 없어 자살을 결심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나는 모아둔 수면제 30알을 모두 버렸다. 자살하면 지옥에 간다는 군목의 설교 때문이었다. 의사에게 위·십이지장궤양 수술을 부탁했다. 그런데 수술 전날 밤 졸도해 다음날 의식이 돌아와 수술이 불가능했다. 자살과 타살에 실패한 나는 순교를 각오하고 교회에 나가 엎드렸다. 37일째 되던 날 새벽 2시,내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피 흘리신 예수님을 만났다. 성령의 밝은 조명 아래서 지금까지 내가 지은 죄들이 드러났다. 3시간 동안 애통하고 회개했다. 문득 한 음성이 들렸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너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켰다.” 8개월만에 단잠을 잤다. 잠에서 깨어나니 모든 합병증이 사라졌다. 이것이 내가 목사가 된 동기다. 나는 믿는다. 큰 고난이 큰 은혜를 만든다는 것을….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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