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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원한 장소,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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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무의식 속에 ‘장소’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병리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원초적으로 장소를 상실한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장소를 원하고 있으며, 또한 그곳에 애착을 가지고 뿌리를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삶이란 추상적인 것이 아니며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존재해 가는 데 있어서는 특정한 생활공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한 생활공간은 가정, 사귐, 직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충족되었다고 해서 인간에게 장소에 대한 향수가 없어지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사실을 인정하고, 또 어떤 사람은 숨기거나 다른 것으로 대치하고 있을 뿐 완전한 장소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 완전한 장소에 대한 향수의 의미는 무엇이겠습니까? 이것은 결국 하나님 나라에 대한 향수입니다. 인간은 빈부귀천을 불문하고 누구나 실낙원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부터 장소를 잃어버린 인간이 어디서 다시 진실된 장소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참된 장소를 찾을 수 있는 곳은 그리스도 안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나약성과 죄인 됨을 발견하고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그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장소입니다.

- 「임영수 목사의 나누고 싶은 이야기」/ 임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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