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하나님이 하신다

첨부 1



목회 초년병 시절,학장의 권유로 찾아간 서울 봉천동 158번지는 청계천 철거민들의 거주지였다. 공터에 작은 천막 하나가 있었는데,어느 목사님이 목회를 시작했다가 너무 어려워 청년 3명과 어린이 10명을 두고 떠난 자리였다. 목자가 없는 양들을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천막 안에 합판으로 칸을 막고 거기서 두달 동안 숙식하며 8명의 청장년을 모았다. 그런데 어느 날 땅주인이 나타나 누구의 허락으로 남의 땅에 천막을 치고 교회를 하느냐며 철거를 명령했다. 우리는 모두 관악산에 올라가 밤새도록 기도했다.

그때 오랫동안 관절염으로 고생해오던 할머니의 병을 주님이 고쳐주셨다. 그의 아들이 저금통장에 든 돈을 모두 감사헌금으로 드렸다. 그리하여 8평짜리 방 하나를 얻었고 그 후 일곱 번을 이사했다. 지금은 3500평의 새 예배당을 완공했다.

일을 행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할 일은 기도와 순종뿐이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