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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함께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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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에 살고 있는 존 레핀은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유명 컨설팅 회사에 근무해 왔다. 그는 테니스와 골프를 즐기고 매년 여름이면 가족과 함께 여유 있는 여행을 즐겼다. 학기 중에는 두 딸들의 숙제를 도와주기도 했고, 자기 몸을 관리하는 데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으며, 성경공부 등에 참여해 영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아내와의 관계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러나 44세가 되자 그에게도 중년의 전형적인 문제들이 하나 둘 나타나게 되었다.
21년 동안 컨설팅 사업을 해온 존은 이 위기 앞에서 이제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그리고 인생의 후반전을 위해 시간이나 능력을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에 관해 여러 가지 대안을 가지고 준비해 나갔다. 때로는 실망하기도 하고 방향을 잃기도 했지만, 존에게는 그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청할 만한 사람들이 있었다. 존은 자신의 문제에 대해 그들과 진심으로 마음을 터놓고 의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나갔다. 이처럼 솔직히 털어놓고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흔히 말하는 ‘남자다운 일’은 더욱 아니었다.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들의 지적도 과감히 수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존은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다. 존은 자신의 여정에 다른 사람들을 함께 참여시켰고, 그들의 성원과 도움은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존에게 매우 소중한 힘이 되었다.

- 「중년의 전략」/ 로이드 리브 (생명의말씀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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