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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완전한 복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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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상적인 변화를 논하는 한, 사람은 누구나 큰 부담 없이 그것을 받아들인다. 약간의 성형 수술 정도는 얼마든지 용인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변화는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윌버 리스는 “나는 3달러짜리 하나님을 사고 싶다. 내 영혼을 흔들거나 내 수면을 방해하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라, 그저 따뜻한 한 잔의 우유나 햇볕 아래서 즐기는 산뜻한 낮잠과 같은 부담 없는 하나님이 좋다. 내게 흑인을 사랑하고 이민 온 사람을 후대하라고 명령하는 그런 하나님은 원치 않는다. 나는 새로운 탄생보다는 따뜻한 엄마 뱃속이 좋다. 종이 봉투에 영원한 것을 1파운드어치만 사서 담아 가지고 다니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실 내 심정도 그와 같을 때가 많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 나는 피상적인 변화에 만족할지 몰라도, 하나님은 혁신적인 변화를 원하신다. 나는 성형 수술에 만족하지만, 하나님은 완전한 복개 수술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내 존재의 깊숙한 곳에 다가오셔서 나를 그분의 형상으로 만들기 원하시며, 내 영혼의 은밀한 곳에 다가오셔서 기적을 행하기 원하신다. 나는 겉으로만 카리스마를 지닌 척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내 인격의 깊은 곳을 변화시키고자 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차갑고 생명 없는 삶을 변화시켜 그분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 계속 우리를 다듬어 나가신다.

- 「위기」/ 릭 이젤 (생명의말씀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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