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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병원장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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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중국의 어느 선교사님은 우리나라 최고 의과대학을 졸업하시고 큰 병원의 원장님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자신의 달란트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중국의 의료선교사로 헌신했습니다. 중국의 한센병 환자를 위해 병원을 세우는 등 열심히 의료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교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선교사님,한국의 안정된 직업과 명예를 포기하시고 중국의 선교사로 가셨는데 힘들지 않으십니까?” 선교사님의 대답. “저는 천국의 영광을 위해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도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편안하게 원장으로 있을 때보다 훨씬 더 행복합니다.”

우리도 이 선교사님처럼 천국의 영원한 삶을 위해 우리가 가진 힘과 열정과 물질과 생명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내놓아야 합니다. 오직 주님을 위해서 이 땅에서 심는 것만이 영광스러운 부활의 순간에 큰 상급으로 나타납니다.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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