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삶의 문제 앞에서

첨부 1


프랜시스 A. 쉐퍼 박사가 앤이라는 한 자매에게 쓴 편지다. 우울증에 빠진 앤은 인생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복잡하고 지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자신과 같은 ‘작은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신경
쓰실 여력이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자매에게 그저 안으로만 파고들지 말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잔인하고 현실적이지 않
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 속에서 일어난 그리스도 사역의 객관적 실재를 발견한다면
계속해서 살아나갈 방법이 분명 있을 겁니다. 단절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
고 공황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육체적인 것이든, 눈물을 흘리고 싶은 욕망이든 일부러 우리를 유
혹하는 무의식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 자기 속만
들여다보며 평생을 살아서도 안 됩니다. 여기서의 균형은 성령의 보살핌 아래 정직함을 갖는 것입
니다. 동시에 객관적인 실재 속에서 객관적인 관점을 갖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는 말을 빼먹을 수 없습니다. 저 자신이 종종 감사를
잃어버리기에 이렇게 강조합니다. 또한 타고난 성향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인간관
계가 기복이 심한 편이라면 하나님과 개인적 관계 역시 기복이 심할 확률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폭
풍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진실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꼭 붙잡고 계십
니다.”
- 「쉐퍼의 편지」/ 프랜시스 A. 쉐퍼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