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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향력과 겸손, 그 함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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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좀더 겸손히, 좀더 많이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
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영향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자기도 모르게 자기 힘을 믿게 됩니다. ‘내
게 점점 힘이 생기는구나’ 싶으면 기도가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기도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가 굉장히 가난했던 시절, 제가 다녔던 교회에도 라면으로 끼니를 때울 만큼 정말 가난한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등록금을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
다. 등록금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 보름간 기도하고 그러다가 등록금이 생기면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뻐했습니다. 그 외에도 감격할 일들이 한둘이었겠습니까? 모든 것이 기도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경제가 점차 나아지자 반대로 기도의 영역은 점차 줄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우리
에게 힘이 생기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우리는 더욱 잘 쓰임 받게 해 달라고 하나님
께 엎드려야 합니다. 2층 건물이든 100층 건물이든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모두 같습니다. 인간의 시
각에는 높고 낮음이 있을지 몰라도 그분의 시각에서 본다면 우리는 모두 연약한 죄인입니다. 바로
그런 시각을 가지고, 항상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는 성도가 되어야
겠습니다.
- 「영적 강자의 조건」/ 전병욱 (규장,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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