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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불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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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를 시작하여 10여명이 모일 때였다. 교회 주변의 술집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 때문에 예배 분위기가 영 말이 아니었다. 술꾼들의 유행가 소음은 번번이 설교를 방해했다. 어떤 때는 찬송가를 부르다가,술집의 유행가에 말려드는 느낌도 들었다. 교인들은 마음 편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그 기도가 응답됐다. 술집이 밀집한 지역에 문제가 발생해 재건축을 하게 된 것이다. 결국 교회 주변은 아주 청정한 곳으로 변모했다. 처음부터 좋은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했더라면 우리는 경건한 예배의 감동을 몰랐을 것이다. 그 고난의 세월을 통해 예배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금은 불 속에 들어가면 불순물이 제거된다. 교회와 성도는 이런 시험을 통해 정금처럼 연단된다. 고난 없이 얻어지는 것은 보통 무가치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시련의 용광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불 시험을 통과한 후에 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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