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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복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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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 성도로부터 유산균 한 덩어리를 선물 받았다. 이 유산균은 버섯의 일종으로 아침마다 공복에 먹으면 위장이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그는 집에서 유산균을 계속 배양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었다. 우유와 섞어서 봉해둔 유산균은 하루만 지나도 눈에 보일 정도로 쑥쑥 자랐다. 그러나 일정한 크기까지 자란 뒤에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았다. 그것을 다시 반으로 나누어주면 또 자라기 시작했다. 결국 유산균은 계속 나누어주면 곧 원래의 크기로 성장했다.

우리가 사는 행복의 원리도 바로 이렇다. 나무는 자기를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 유목민은 정착하는 순간에 몰락한다. 몽골은 중국을 정복하고 중원에 제국을 건설했지만 그때부터 기상을 잃어버렸다. 그리스도인은 끊임없이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 스스로 행복에 겨워 신앙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열매가 없다. 하나님은 사랑과 희생을 나누는 자에게 계속 채워주신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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