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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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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의 뜻을 쉽사리 깨닫지 못하게 해 놓으셨다는 이야기는 전혀 근거가 없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뜻을 파악하기 위해 불필요한 갈등을 겪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들은 백 퍼센트의 확신만을 얻으려고 한다거나, 또는 “얘야, 빨간색 차를 사거라. 하나님 보냄”이라고 쓰인 엽서라도 받기 원하는 것 같다. 혹은 어느 날 밤 TV로 축구 경기를 열심히 보는 사이에 하나님의 뜻이 계시되어, 그 계시를 그냥 놓쳐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거나, 자신의 죄가 너무 많아서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는 기회마저 날려 버릴 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것 같다.
이렇게 염려하는 이들을 향해, 하나님은 단 한마디로 말씀하신다. “나를 신뢰하라.” 당신이 원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자신의 뜻을 계시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신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 저곳까지 한 걸음씩 내딛을 수 있도록 당신을 끝까지 책임지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 매우 힘들 거라 생각하지만 성경적인 관점은 매우 다르다. 그분께 기꺼이 순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밝히 드러내신다. 이 진리를 통해 마지막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그저 고려해 보겠노라 말하는 사람에게는 뜻을 보여 주시지 않는다. 즉 당신이 “뭐, 할 수도 있고요, 안 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다른 계획을 보여 주실 순 없을까요, 주님?”이란 태도로 나올 때는 결코 보여 주시지 않는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한다면 그 전에 먼저 뜻에 순종할 것인지 아닌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 「작은 이야기 속 큰 지혜」/ 레이 프리차드 외 (생명의말씀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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