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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께서 역겨워하시는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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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그저 “나 같은 죄인에게 은혜를 주세요!” 하는 고백이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전부다! 「부랑아 복음」의 저자 브레넌 매닝(Brennan Manning)은 이렇게 말했다.
“주일 예배 때나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우리 대다수는 자신이 죄인이라고 믿는 척 가장한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우리가 용서받았다고 믿는 척 가장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의 전반적인 영적 생활은 거짓 회개와 거짓 천국으로 점철되어 있다. 죄 많은 부랑자인 우리의 영적 미래는 우리가 죄인임을 부인하는 데 있지 않고, 어떤 상황을 무릅쓰고라도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갈망을 기뻐하며 명백한 확신을 갖고 진실을 받아들이는 데 있다.”
이어서 그는 또 우리 모두가 웬만큼 지혜롭지 않으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성경적으로 볼 때, 자기의(自己義)에 충만한 제자보다 더 역겨운 것은 없다. 그렇지만 여기서 한 가지 곤란한 질문이 생겨난다. 내가 볼 수도 없는 합리화의 강한 성벽 안에 자신을 고립시켰다면, 나는 자기의를 가진 자와 다를 바가 없지 않을까?”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자기의에 빠진 바리새인도 회개하면 은혜를 부어 주신다. 인생 여정 속에서 혹 이런 생각을 떠올리는 시점에 왔다면, 먼저 회개의 골짜기에 멈춰 서야 한다.
- 「넘어짐의 은혜」/ 베스 모어 (좋은씨앗,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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