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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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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탁마(切磋啄磨)라는 말이 있습니다.
옥이나 돌을 끊고 닦고 쪼고 간다는 말로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함을 일컫는 말입니다.
옥이라도 갈고 닦아야 빛이 납니다. 명인(名人)이나 대가(大家)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미미한 낙수라도 한 자리에 줄곧 떨어지면 바위에 구멍을 낼 수 있고 사막이라도 깊이 파면 맑은 샘물이 솟아날 수 있습니다.
영광은 노력없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위대한 것은 백련 천마(百練千磨)의 산물입니다.
백 번 갈고 천 번 닦을 때 명작이 나오고 신품이 나오고 명인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천리길도 발 밑의 한 발자국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쉽게 성공하고 쉽게 돈을 모으고 쉽게 유명해지고 쉽게 대가가 되려는 것은 게으른 자의 망상입니다.

적어도 한 가지 일에 십 년 동안의 열(熱)과 성(誠)과 힘을 경주하면 무엇인가 성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문에 십 년 공적이란 말이 있습니다.
한 가지 일에 십 년 동안 공을 쌓으라는 것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자가 되고 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노력해야 합니다.
노력하지 않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한다면 밥 안 먹고 배불러 보겠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입니다.
십년고절(十年昔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인정을 받고 한 분야에 권위자가 되려면 십 년 동안의 고생을 하라는 말입니다.

괴테가「파우스트」를 만든 것이 아니라 파우스트」가 괴테를 만들었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파우스트」는 시인 괴테가 50년을 걸려서 쓴 생애의 명작입니다.
성공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고 승리는 요행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플라톤(Platon)은 그의 첫 번째 작품인 「국가(Republic)」를 완성하기까지는 다른 여타의 서술 연구방법으로 아홉 번을 써 본 다음이었고, 키케로(Cicero)는 자신의 웅변술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30년 동안 매일같이 친구들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밀튼(Milton)은「실락원(Paradise Cost)」을 쓰는 시간을 충분히 갖기 위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났고, 기본(Gibbon)은「로마 제국의 멸망」을 쓰기 위해 26년 간을 일했고, 브라언트(Bryant)는 그의 시가 발표되기 전에 99번이나 다시 써 보았다고 합니다.
노아 웹스터(Noah Webster)는 웹스터 사전을 만들기까지 36년의 세월을 연구에 몰두해야 했고 아이작 뉴톤(Isaac Newton)은 그의 작품을 위해 새벽 2시전까지는 절대로 잠을 잔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베토벤(Beethoven)은 청각 장애 등의 심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하나의 곡을 열두 번은 다시 썼다고 하며 미켈란젤로(Michaelangelo)는「최후의 심판」을 8년 동안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성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vinci)는 「최후의 만찬」을 10년 간 그렸는데 너무나 열중한 나머지 하루 종일 먹는 것도 잊었다고 합니다.

거친 들에 고운 장미꽃은 우연히 피지 않습니다.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을 수 있습니다.
옥도 닦지 않으면 그릇을 이루지 못합니다.
아몬드를 먹으려면 껍질을 까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날개를 쓰는 새를 만드셨습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일반적인 법칙입니다.

예수님은 악하고 게으른 종을 향해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마 25:26)”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열린편지/김필곤 목사 섬기는 언어 절차탁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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