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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물 댄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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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불시의 은혜로 물을 대실 수 있으려면 우리가 열려 있어야 한다. 닫힌 마음이나 생각만큼 성장을 가로막는 것은 없다. 내가 동절기의 딱딱한 땅 같던 때가 기억난다. 다년간 내 신앙을 지도해 준 스승이 이사를 가게 되어 나는 신앙 여정의 새로운 동반자를 구했다. 새 스승과 몇 차례 만나는 동안 나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아 그의 지도 방식을 흠잡고 있었다. 그는 내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깨달음의 은혜가 왔다. 그의 접근과 스타일은 이전 스승과 전혀 달랐다. 이전 스승은 오랜 사귐을 통해 내게 소중한 사람이 되었고, 나는 또다시 그런 사람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일단 그 저항을 직시하자 내 생각과 마음이 열렸고, 그 후로 나는 새 스승을 통해 많은 영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우리는 갈하고 메마른 동산에 초록빛을 길러 내는 단비처럼 우리 마음을 열라고 어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잘 들어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생각과 마음을 열어라.
네 강한 기대를 치워라.
네 내면의 폭력의 무기를 내려놓아라.
한동안 불안정한 상태를 각오하라.
뜻밖의 일에 네 마음을 맡기라.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동산에 물을 대신다. 우리는 마음이 열려 있는가? 은혜의 씨앗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우리 내면의 정원에 초록빛 새싹을 틔울 것인가?

- 「나와 함께 춤을 추겠니?」/ 조이스 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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