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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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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짜리 아이가 엄마 손을 잡고 대형 슈퍼마켓에 쇼핑을 갔습니다. 그런데 그만 엄마의 손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엄마를 잃어버리고 나니까 두려워 소리지르기 시작합니다.

“문○○! 문○○!” 그러자 아이 엄마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듣고 아이를 금방 찾았습니다. 그리고 야단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녀석아,엄마 엄마 하고 불러야지,엄마의 이름을 그렇게 함부로 부르면 되겠어?” 그러자 아이가 말합니다.

“엄마,이 슈퍼마켓에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제가 엄마를 부르면 사람들이 다 돌아보지 않겠어요? 그래서 엄마 이름을 불렀어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유대인 속담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어머니의 손을 빌려 사랑을 베푸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우리에게 참으로 소중합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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