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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신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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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이라고 하지 말라. 세상 일에 빠진 당신. ‘우리’라고? 너 혼자만 생각하지 않는가. ‘아버지?’ 과연 아들과 딸로서 살아가고 있는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지 말라. 자기 이름만 빛내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는가.

‘아버지 나라가 임하옵시며’라고 하지 말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도 하지 말라. 너는 네 뜻대로 되기를 기도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하지 말라. 가난한 자를 본 체 만 체 했던 너였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아직도 누구를 미워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죄지을 기회만 찾는 당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너였다.”

이 글은 우루과이 성당 벽에 씌어진 것이다. 우리 성도들도 한 번쯤 성찰할 필요가 있다. 삶의 실천이 없는 주기도문은 아무 소용이 없다.

설동욱 목사 (예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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