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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솔직히, 이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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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내 아버지 빌리 그레이엄과 어머니는 텔레비전 토크쇼 진행자로부터 자택에서 인터뷰를 하자는 요청을 받았다. 부모님은 출연에 흔쾌히 동의했고 인터뷰가 있기 2주 전부터 어머니는 집안 곳곳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몇몇 친구들에게 도움까지 요청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인터뷰 날 카메라 촬영을 위해 대형 조명불이 켜지자마자 어머니는 완전히 기겁을 했다. 일상적인 조명 아래서는 완벽할 정도로 깨끗하게 보였던 '흠잡을 데 없던' 거실이, 강력한 촬영용 조명을 받자 구석구석 거미줄에, 벽난로에는 검댕이, 식탁 밑에 수북이 쌓여 있는 잡다한 먼지까지, 심지어 공기 중의 먼지마저도 훤하게 드러났다.
하나님은 교회의 심령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강력한 빛을 비추신다. 빛을 통해 그분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것들, 예를 들어 이기심이라는 거미줄, 은밀한 죄라는 검댕이, 불순종이라는 먼지 등을 드러내신다.
처음에는 이러한 노출이 끔찍하게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드러내고 털어 내며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다.
- 「밧모 섬에서 온 편지」/ 앤 그레이엄 로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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