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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들목사 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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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큰아들은 2004년,둘째는 2006년에 목사 안수를 받아 우리 가족 삼부자가 목사가 됐다. 둘째 아들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변리사 시험 준비를 했다. 형이 미국에서 신학 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면 자기는 돈을 많이 벌어 형의 목회를 돕겠다는 생각을 한 둘째에게 너도 목사가 되라고 권했다. 그 아들이 순종하여 목사 임직을 하는 날 답사 시간에 “저는 밤낮 눈물로 간구하시는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생명을 내놓고 목회하시는 저의 아버지 목사님을 존경합니다. 저는 결혼한 뒤 아내를 통해 사랑을 배웠고 고등부를 담당하면서 이해가 무엇이며 인내가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생애에 예수님 마음으로 목회하는 목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하고 울먹였다. 나도 울었고 온 회중도 함께 울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고 거역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와 진한 성령의 감동이 우리 모두를 함께 울게 한 것이다. 은혜는 감격의 눈물을 동반하고 사명은 죽음을 뛰어넘는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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